주택연금 시세 5억 한달받는 연금액은? 배우자 사망시는?

주택연금 시세 5억 정도 되는 집을 주택연금으로 가입 시,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은 얼마정도 될까요? 주택연금은 주택의 가격, 소유자의 가입 시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직접 상담을 하지 않는 이상, 정확한 가격대를 알기에는 어려운데, 상담 가시기 전, 기본 정보만 알고 가셔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주택연금 시세 5억일 경우, 한 달에 받는 연금액은?

쉽게 보시면 70세 기준, 1억당 월 30만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평균적으로 70세에 5억정도의 집을 주택연금에 가입시 평균 월 150 정도 받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택연금의 가장 좋은점은 평생 받는 연금이 집값을 넘어서도, 당사자가 죽을때까지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에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60세 기준, 1억당 월 20만원 정도

65세 기준, 1억당 월 25만원 정도

70세 기준, 1억당 월 30만원 정도

 

 

일찍 가입하시면 받는 기간이 길어지기에 그만큼 연금액은 줄어듭니다.

65세에 가입하시면 집값 1억당 월 25만 원 정도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연금을 시작하는 나이가 많을수록 연금액은 많아집니다. 

 

주택연금은 노후에 가진 재산이 집 밖에 없는 서민을 위한 제도입니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인데, 그 대출금을 연금의 형태로 받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민을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이기에 조건이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조건

• 실거주하는 집 이어야 합니다. 
• 집값은 공시가격 기준 9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 (가입은 공시가격 기준, 연금은 시세기준)
• 부부 중 한 분이라도 5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집값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상관없이, 처음에 가입한 금액이 평생 나오게 되니, 집값이 높을 때 연금을 가입하시게 되면 훨씬 유리합니다. 

 

주택연금은 결국 대출의 개념이라 나중에 정산을 해야 합니다. 부부가 다 돌아가시고 정산을 할 때, 금액이 남으면 자식들에게 유산으로 돌려드리고, 집값을 넘어설 경우, 자식이 내야 하는 부담 없이, 전액 국가지원으로 부담됩니다. 즉, 남으면 자식들에게 돌려주고, 부족하면 국가가 알아서 해결하기에 자식들의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

 

집값이 5억, 모든 비용을 처리하고 정산하니 3억, 2억 남으면 2억은 자녀에게 상속

집값이 3억, 모든비용을 정산하니 4억, 초과된 1억은 국가가 부담 - 자녀의 부담은 없음

또한 집값이 5억, 연금으로 지급된 비용이 3억, 자식이 그 비용 3억을 값이면 집을 다시 찾아올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주택연금은 연금으로 받으실 수 있고, 목돈으로 받으실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5억의 집을 주택연금으로 받으실 때, 목돈으로 1억을 받고, 남은 금액으로 연금을 책정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금을 받던 중, 다시 목돈이 필요할 경우, 집값에서 필요한 목돈을 빼고, 남은 금액에서 다시 산출해서 연금액을 조절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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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받던 배우자가 사망 시

아버지 명의의 집을 주택연금에 가입하시고 연금을 받던 중 돌아가시면, 그때부터 유산상속이 개시됩니다. 어머니가 살아계셔서 자식들이 상속포기하고 어머니는 취득세를 내고, 어머니 앞으로 그 집을 등기 이전 하면 연금은 다시 똑같이 나오지만, 간혹, 자식들이 유산을 상속받겠다고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면, 혼자 남은 어머니는 집도 없어지고, 연금도 사라지기에 남은 어머니의 노후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곤란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택연금 가입 시 미리 자식들과 잘 의논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의 신탁방식 제도가 생겼으니, 이 부분도 잘 활용해 보셔야 합니다.

 

주택연금의 신탁방식

소유자의 명의를 주택연금에 가입한 동안 주택공사에 맡기는 방식으로, 명의는 본인 명의이나 주택금융공사에서 연금을 받는 동안 그 집을 맡는 거라, 돌아가신 이후에도 신탁등기가 되어 있으면 자녀들이 손을 댈 수 없게 해 주는 제도입니다. 남은 배우자의 생존 시까지 계속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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