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같이 산다는 건...
시어머니와 같이 산다는 건, 왜 항상 부정적인 의미일까? 긍정적인 글, 좋다는 글은 거의 찾아보기가 불가능하다. 좋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거의, 아니 아예 찾아볼 수가 없다. 불만인 사람들만 글을 올리기에 그러는 것인지.. 결혼한 아내의 입장에서는 첨엔 같이 살지 않아도 결혼과 동시에 항상 걱정되는 부분일 것이다. 시어머니와의 동거 26년 차, 시어머니와 같이 사는 게 왜 불편한지, A 씨의 26년 동안 몸으로 느낀 경험담을 들어본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이런 개념이 있었더라면.. 26년 전, 맞벌이 육아로, 경제적인 이유로 합가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봤을 텐데, 너무 늦게 깨달았다. 친 부모도 같이 사는 건 힘들다. 20살이 ..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