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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라지는 4가지 바뀌는 제도

by 헤이 데이 2022. 12. 31.

2023년이면 변경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좋은 소식도 있겠지만, 반대로 아쉽고 불편해지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2023년부터 바로 달라지는 부분, 달라질 예정인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섬네일
섬네일

 

 

목차

  • 만 나이 도입
  • ATM 임금 출금 한도축소
  • 소비기한 표시제
  • 넷플릭스 공유금지

 

 

1. 만 나이 도입

2023년 6월부터 국민들 나이가 1-2살씩 어려집니다. 바로 만 나이 도입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나이 계산법은 모두 세 가지가 있습니다. 

 

  • 한국식 세는 나이 27살 : 태어날 때 1살이 되고, 매년마다 한 살씩 늘어나게 됩니다.
  • 연나이 : 26살 (현재 연도 - 태어난 연도)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생년월일과 상관없이 무조건 한 살씩 늘어납니다.
  • 만 나이 : 25살 (태어날 때 0살, 생일마다 +1살) 태어날 때 0살인데, 생일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표준화된 나이를 세는 방식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12월 31일 태어난 아이는 태어난 당일 한 살, 그다음 날 1월이 되면서 ,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두 살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6월부터 모두 바뀝니다.

 

국민연금 수급이나 투표권은 만 나이로 적용되기에 바뀌는 부분은 없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연령 만 65세부터, 투표권 만 18세부터) 하지만 19세 이상 술, 담배 구입, 병역판정검사등 현재 연 나이를 사용하고 있는 개별법들이 조금씩 바뀝니다. 그래서 현재 연 나이를 적용하는 법들은 모두 만 나이 계산법으로 바뀌게 되어 그해 생일이 지나야 적용이 됩니다. 처음에는 혼동이 될 수 있지만, 국제통용기준을 사용한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2. ATM 무통장 입출금 한도 축소

2023년 상반기부터 내맘대로 돈을 입출금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새로운 입출금 관련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ATM에서 카드, 통장 사용하지 않고 무통장 입금 시 1회 최대 입금액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무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지금까지는 한도가 없었지만, 1일 받을 수 있는 금액도 300 만원으로 제한됩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대비책의 일환으로, 한 번에 돈을 인출하지 못하고, 며칠에 걸쳐 출금해야 하기에 최대한 피해를 낮추기 위한 방법의 하나입니다.  또한 안심마크 표시라고, 공공기관, 우체국, 은행등에서 문자를 보냈다면 전화번호 앞에 기업로고가 표시되고, 그 아래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안심문구가 나오기에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23년 1월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대신하여 소비기한이 적힐 예정입니다. 소비기한이란, '섭취를 해도 이상이 없는 최종 식품기한'으로, 즉 식품별 보관법을 지켰을 경우, 먹어도 안전에 문제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기간입니다.  

 

  • 소비기한 :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서서히 부패가 시작되는 기간 바로 전까지가 소비기한입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부패시작

 

이 표시기간이 바뀌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 57%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버리기 때문입니다. 유통기한을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멀쩡한 음식을 버리거나 반품하는 비용이 매년 1조 5천억 이상입니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우유+45일, 두부+90일, 계란+25일, 라면+8개월 등 우리가 생각했던 거보다 먹을 수 있는 기간이 훨씬 더 길기에 1월부터 생산되는 식품은 모두 소비기한이 적힌 상태로 판매가 되니, 장 보실 때 참고 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4. 넷플릭스 공유금지

2023년 초부터 계정 공유시 추가요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규 가입자도 늘지 않고, 이용자도 점점 감소하는 추세라 가족이 아닌 사람이 계정을 공유하면 찾아내어 4천 원의 추가 요금을 내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의 장점이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컸는데, 넷플릭스 입장에서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이 부분도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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