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자가 진단법, 나에게도 흔하게 일어났던 경우가, 어쩌면 치매일 가능성이 있구나 생각하실 수 있는 경우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사실, 일상에서 너무 쉽게 자주 발생하는 경우인데,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보시고 조금이라도 일찍 체크가 된다면 진행을 늦출 수 도 있으니, 재미로라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살면서 가장 걸리기 싫은 병중의 하나, 아니 병이라기 보다는 질환? 증후군?이라는 말이 더 맞을 듯한, 치매..
영어로 dementia, 즉 de 뺏다 ment 멘탈.. 즉 정신을 뺏어가기 때문에 치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주요 4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것이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치매입니다.
치매자가진단법
1.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2. 집근처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3. 기억력 저하, 자꾸 깜박 깜박 잊어버리는 거 때문이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4. 물건을 자꾸 잃어 버린다.
5. 가스불이나 전기 끄는걸 자주 잊어버린다.
6.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기 어렵다.
7. 며칠 전에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8.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한다. 횟수가 늘어나면 문제
9. 주변의 친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10.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어렵다.
11. 며칠 전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하면 건망증, 기억을 못 하면 전조증상)
12. 마트에 왔는데, 뭘 사러 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 (여러 개 중 한두 개가 아닌, 한두개 사러 왔는데 기억이 안 나는 경우)
이중, 3-5가지 정도이면 경증, 6-9개 중증, 10개면 치매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경증이죠, 몇 개나 해당되시나요? 전, 1, 5, 10 정도인데, 1번은 나이가 50이 가까워지거나, 출산 직후에 대부분 그렇다고 느끼실 거 같고, 10번은, 내 번호만 외우고 있는 게 대부분이실 듯하니, 이 부분도 패쓰~ 가끔 5번때문에 식겁한 기억은 있습니다. 한 세 번? 큰일은 나지 않았지만, 좀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가스에 불을 올리면 무조건 타이머를 맞추어둡니다. 소리가 나니, 잊어버릴 염려는 없어요. 알쏭달쏭한 3개 정도는 아직은 괜찮은 거겠죠.
치매 초기 증상
1. 인지기능장애
기억장애가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옛날일은 잘 기억하는데, 최근의 일은 기억을 못 하는 경우, 병이 진행이 되면 옛날일도 기억을 잘 못하게 됩니다.
2. 공간 지각 기능장애
물건을 놓아둔 곳을 기억을 못 하고, 잘 알던 길을 기억을 못 하거나, 집을 찾아오지 못하는 경우, 계산을 잘 못하는 경우
평상시 익숙하게 했던 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못하게 될 때, 갑자기 옷을 잘 못 입거나, 늘 버릇처럼 하던 넥타이 매던 것을 어느 날 갑자기 못 할 경우, 심해지면 사람도 점점 못 알아보게 됩니다.
3. 전두엽 기능 장애
뇌 전두엽을 침범하게 되면 여행, 모임, 주식투자등, 사회생활을 수행하기 힘들게 됩니다.
4. 행동 심리적 문제
공격적이 되고, 의미 없이 돌아다니게 되고, 잠도 잘 안 옵니다. 밥을 먹은 후 또 먹고,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고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환각, 망상이 생깁니다. 며느리가 내 돈을 훔쳐갔구나 같은.. 점점 더 심 해지면, 감동이 없어집니다. 무감동, 무관심이 점점 중가 하게 됩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건망증은 자기의 기억력 감퇴를 인정하고, 힌트를 주면 기억을 하는 건 건망증, 문제는 세세한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자주 하지 않는 요리는 과정을 기억하지 못해서 음식을 가끔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 하지만 중요한 장소와 시간은 기억을 합니다. 가끔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기는 하지만, 계속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건망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매는 건망증 현상과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치매원인
1. 알츠하이머병
2. 혈관성치매 (고혈압 당뇨 원인)
3. 기타 원인 (우울증, 약물 등)
치매가 잘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1.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있으면 잘 걸립니다.
2.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입니다. 40대부터 치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
아포지 단백 -e 유전자로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문진이 중요하고, 필요할 경우 MRA나 MRI, 뇌척수검사, 매독검사, 전해질검사, 혈액검사등을 할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방법
유전적인 경우에는 미리 체크해서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취미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되도록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햇빛으로부터 비타민 D가 형성되게 되면 칼슘도 늘어나서 기억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뇌활동을 활발히 하는게 좋습니다. 게임도 좋고, 친구와 만나 수다를 떠는 활동도 좋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라든지 심뇌혈관질환이 있으실 경우, 추운 날씨 외출은 삼가셔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피가 끈끈해지고,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바로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변비를 치료해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이 화장실에서 돌아가셨다는 말은 심심치 않게 들리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다가 갑작스러운 혈압의 상승으로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면, 바로 사망하거나, 그 후유증으로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치매는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고, 유전적인 알츠하이머의 경우에는 미리 체크해서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 전조 증상 의심되는 행동 11가지 치매 안심센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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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나이가 들면 한 번쯤은 다들 생각하고, 혹시 내가? 우리 부모님이? 하는 의심을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치매로 의심되는, 짐작되는 증상이나 현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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