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프로필 영화 방송활동 남편 강시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도연, 요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각종 OTT에 그녀의 작품이 많이 보여집니다. 지나간 영화, 요즘 영화, 요즘 드라마 등등, 작품활동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올해 50이지만 아직도 미혼의 로맨스 역할이 가능한 유일한 여배우, 전도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도연

 

 

전도연 프로필

전도연, 1973년 2월11일생, 키 165CM,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오빠, 언니가 있습니다. 2007년 남편 강시규(1964년생)와 결혼, 슬하에 딸 강재영(2009년생)이 있습니다. 창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습니다.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숲, 2007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국제적인 배우입니다.

 

1남 2녀의 막내로, 오빠와의 나이가 13살, 언니와의 나이가 11살이나 차이가 나는 늦둥이 막내딸이었습니다. 배우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응모에 당첨, 상품을 찾으러 갔는데 거기서 표지모델을 권유받았고, 모델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과 서울예전 91학번 동기입니다. 

 

 

 

영화 방송활동

전도연의 영화 필모그래피는 대한민국 여배우중에서는 단연 탑이 아닐까..

1997년 영화 <접속>의 대 성공으로 독보적인 주연배우로 각인되었고, <8월의 크리스마스>를 찍은 심은하와 함께 주목받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1998년 박신양과 함께 찍은 <약속>, 영화 속 '전동성당'은 영화로 인해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1999년 이병현과 함게한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당시 27살, 열일곱 늦깎이 초등학생역을 이질 감 없이 연기했습니다.

 

<해피엔드>에서의 파격적인 성인연기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파격적인 역할이라 당시 여배우들이 다 거절한 배역을 전도연만이 수락해서 큰 흥행으로 이끌었고, 이 영화로 인해 여배우가 영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내 마음의 풍금>에서의 시골뜨기 천방지축 소녀, <해피엔드>에서의 수위 높은 연기, 전도연의 연기 스팩트럼이 얼마나 넓은 지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 설경구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2년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를 작업했으며, 오랜만에 드라 <별을 쏘다>에서 조인성과 작업을 했습니다. 콧소리가 들어간 "성태야~ 구성태~~"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30살이 되던 2003년 배용준 사극 로맨스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2004년 박해일과 <인어공주>에서 1인 2역을 소화했으며, 2005년 황정민과 <너는 내 운명>에서 "유아 마이 썬샤인~" 황정민의 노래가 떠오르네요.

 

2005년에는 드라마에 다시 복귀, 지금은 볼 수 없는 고 김주혁의 <프라하의 연인>, 김은숙 작가의 대사, 프라하의 장소등이 화제가 되었고, 2007년 영화인생에 있어서의 가장 대표작이 된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밀양은 전도연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작업 중의 하나로, 시나리오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고, 미혼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연기가 가짜 같아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남편을 소개받았고, 영화를 찍는 곳으로 와서 데이트를 하며 2007년 비공개로 결혼을 했고, 2009년 딸을 낳았습니다. 

 

 

 

 

 

 

2008년 하정우와 <멋진 하루>, 2010년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하녀>, 2011년 정재영과 <카운트다운>, 2013년 실화바탕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고수와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2015년 '역시 전도연'이라는 찬사를 낳은 <무뢰한>에서 김남길, 박성웅과 같이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이병헌, 김고은과 <협녀, 칼의 기억>, <남과 여>에서는 공유와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2016년, 11년 만에 출연한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윤계상과의 멜로, 나나와의 캐미가 좋았던, 2019년 영화 <생일>, 세월호실화 바탕의 영화로 상대 배우는 설경구입니다. 2019년 영화 <백두산>에서 리준평의 아내로 특별출연을 했습니다.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여러 주인공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2021년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류준열과 같이 작업했습니다. OTT에서 자막을 켜고 보면, 너무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안 보시분들을 꼭 한번 보세요. 2022년 영화 <비상선언>, 여러 유명배우들이 나왔지만, 그다지.. 

 

202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10살 차이가 나는 정경호와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 좋은 반응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개봉할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주인공 길복순역으로 '킬러'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합니다.  

 

 

 

 

 

남편 강시규 

강시규는 전도연의 남편으로 지난 2007년 전도연과 결혼했으며 2009년에는 딸 강재영을 낳았습니다.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한 유학파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집안은 아버지가 한독 시계 사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습니다. 

 

자동차 경주를 매우 좋아해 카레이서로 직접 활동하면서, 연예인 레이싱 팀으로 유명한  '알스타즈'의 이사직을 직접 맡기도 했으며, 알스타즈는 이세창, 류시원이 몸담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업으로는 어학원과 청담동 소재 영어 유치원을 비롯해 3-4개 사업체를 운영하고 2004년 영화 투자자로도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전도연이 영화 ‘밀양’을 찍고 있을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전도연은 처음에는 9살 나이차이도 많고 이상형은 아니라서 호감을 가지지 않았는데, 대화를 해 보니, 말이 너무 잘 통하는 사람이라 호감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이후 짧은 연애기간 후 비공개로 조용하게 결혼식을 했고, 2009년 딸을 낳았습니다.

 

 

 

 

길복순 개봉일 기본정보 출연진 관련주 웹툰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