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호르몬 치료 갱년기 약 안젤릭정 2년 복용 후기

여성 호르몬 치료 고민하는 시기가 갱년기, 폐경이 가까워지는 50 전, 후입니다. 이때가 여성이 가장 아프고 힘든 시기라 이때 한 번씩 고민해 보시는 게 바로 호르몬 치료입니다. 아프지만 않다면 약을 먹아보고 싶지만, 유방암이라는 문제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여성 호르몬 치료. 2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는 제 상태를 공유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해야 한다는 유방 초음파는 약 받기 전에 한번, 약 복용 후 한번, 현재 두 번 했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1년에 한 번만 하자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났던 손 뻣뻣함, 손가락 마비 같은 조조강직 현상은 아예 없어졌고요, 관절도 아주 부드러워졌고, 이젠 쭈그리고 앉아 화장실 청소도 빡빡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통증이 사라지니, 뭐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생활에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성 호르몬은 당장 느껴지는 통증에도 문제가 있지만,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이 급속도로 나빠지기에, 호르몬 약을 먹는 이유가 이 부분이 더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골다공증이야 다 아시는 거고, 심장 쪽 질환 중, 여성 호르몬이 나오는 이상, 특히 젊은 여성은 특정 심장질환이 절대 생기지 않게, 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 쪽에도 상당히 안 좋아지게 되어 그런 부분을 방지해 주는 역할이 더 크다 하는 걸 들었어요. 젊은 여성이 그 특정 심장에 이상이 있어 사망하면, 그건 약물에 의한 범죄라고 들었어요, 그만큼 심장건강에도 중요한 여성 호르몬.. 

 

 

 

 

호르몬 약을 복용 하심에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유방암인데, 의사 선생님 말을 들어보면,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보다는 체질에 맞을까, 속이 울렁거리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을까, 그런 사소한 부분만 맞는다면, 유방암은 검사하시면서 통증에서 벗어나시고, 골다공증, 심장질환의 위험에서도 조금 보호가 된다면, 의사와 잘 상의해 보세요.

 

호르몬 약 복용 전, 온몸이 녹슨 기계 같았던 저, 김치 하나 써는 것도 손가락이 아프다 느껴서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했는데, 지금은, 기회만 된다면 쿠팡 물류에서도 일 할 수 있을 만큼, 예전 상태 그대로 돌아왔고, 아직 잘 유지 중입니다.

 

호르몬 치료는 시기가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효과도 없다고 합니다. 당장 너무 힘이 드시는 분들은 혼자 고민만 하지 마시고, 꼭 의사와 상담하셔서 힘들지 않게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 진심으로 바랍니다.  

 

 

 

호르몬제를 먹기 시작전, 어떤 증상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을 읽어 보세요.

 

갱년기 폐경후 증상과 통증 여성호르몬 안젤릭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