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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사용방법 차이점

by 헤이 데이 2022. 12. 29.

마트에 가면 간장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장 기본이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요리 초보가 고를 때는 많이 고민이 됩니다.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사용방법과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진간장 양조간장

 

사용방법

  • 양조간장 : 길게 발효시켜 향이 좋고, 좀 더 비싼 간장, 열을 가하지 않은 요리에 주로 사용, 열을 가하는 요리에도 사용.
  • 진간장 : 빨리 인위적으로 발효시켜 좀 더 저렴, 단맛이 있고, 색이 진하고, 열을 가하는 요리에 주로 사용
  • 국간장 : 단맛이 없고 염도가 가장 높은 간장, 나물 무칠 때, 국 끓일 때 사용


양조간장 = 진간장 (같이 보셔도 됩니다)
양조간장과 진간장의 염도는 비슷합니다. 두 가지 다 사용해 보니, 비슷한 용도로 비슷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굳이 차이를 두신다면, 열을 가하는 찜이나 조림 요리에는 진간장, 무침이나 소스, 회 드실 때, 열을 가하지 않는 용도에는 양조간장, 국간장은 단맛이 필요 없는, 국에 간을 하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끔 소고기 수육 무치실 때, 나물 무치실 때, 나물 볶으실 때 국간장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살짝 꼬리 한 조선간장의 느낌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차이점

양조간장

콩과 밀로 만드는 간장, 콩과 밀등에 몸에 이로운 곰팡이와 소금물을 넣어 발효시킨 간장입니다.
풍부한 간장의 향이 좋아서, 열을 가하면 향이 날아갈 수 있기에, 살짝 볶는 볶음요리인 잡채나 주로 열을 가하지 않는 무침이나 소스, 회간장등에 사용합니다.그러나 열을 가하는 조림이나 볶음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진간장

양조간장을 만든 콩찌꺼기를 발효, 효소 처리해서 만든 간장, 원료는 콩과 밀이지만, 특화된 공법으로 만든 간장입니다.
양조간장과 용도는 같지만 산분해간장, 효소분해간장을 혼합해서 만든 것으로, 양조간장 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열을 가해도 향이나 맛이 변하지 않아서 볶음이나 찜에 주로 사용,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달고 색이 좀 진한 느낌이 있습니다. 불고기, 약식, 갈비등 달고 색이 진한 요리에 사용합니다. 국물요리엔 단맛이 나니 넣지 마세요.

국간장

100% 콩으로 만드는 간장, 재래식 간장으로 집간장, 조선간장으로 표기합니다.
다른 간장에 비해 색이 맑고 집에서 담근 집간장(조선간장)은 살짝 꼬리 한,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시판용 국간장은 좀 덜합니다.
주로 국에 간할때, 나물을 무칠 때, 소고기 수육을 무칠 때, 건나물 볶을 때 등, 단맛이 나지 않고, 깊은 맛을 줄 때 사용합니다.
요즘은 참치액이나 연두 등, 액상 조미료가 국간장을 대체하는 추세입니다.

결론은

양조간장 = 진간장 , 국간장 = 조선간장(집간장)
양조간장은 좀 더 고급스런 느낌, 좀 더 비싸고, 간장 향이 좋습니다. 진간장은 좀 더 저렴한 양조간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굳이 구분한다면 열을 가하는 찜이나 조림 요리에는 진간장, 소스나 무침에는 양조간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럼 갈비찜이나 생선조림은 진강장만 사용하나요? 그렇지 않아요, 양조간장 사용하셔도 됩니다. 크게 구분 안 하셔도 되는데, 둘 중 하나만 한다면 대부분 양조간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좀 더 좋으니까요.. 양조간장 하나, 국간장 하나 있으시면 되고요, 요즘은 국간장을 대체할 수 있는 참치액이나 연두 같은 조미료가 많아서, 국간장의 사용빈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리를 잘 안 하신다 하면, 양조간장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하나만 산다면 양조간장으로,
양조간장 = 진간장, 두가지 구분 안 하시고, 할인률 높은 상품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국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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