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조합의 드라마, 출연진의 조합만 봐도 벌써 재미있게 느껴지는 2022년을 마감하는 선물 같은 드라마, 작품 선택에 실패가 거의 없는 김현주 배우의 선택, 특유의 카리스마가 있는 지천명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희순 배우와 어떤 역도 잘 소화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 김무열, 거기에 새로운 장르의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라 더욱 관심이 간다.
트롤리 뜻 (트롤리 딜레마)
트롤리는 전차를 뜻한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롤리 기차가 달리고 있다. 한쪽 레일 위에는 5명의 인부가 있는데, 그대로 달리면 5면은 죽게 된다. 다른 한쪽 레일 위에는 한 명의 인부가 있다. 레일을 바꿀 수 있는 변환기가 당신 앞에 있다면 선택은?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선택하는 게 옳은가, 소수의 희생이 맞는가에 대한 선택의 문제이다. 다수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수 있지만, 그 소수가 나와 관련이 있다면.. 이런 윤리적인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는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는 이성적 판단 중추와 정서적 판단 중추 중 좀 더 활성화된 쪽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이러한 배경이 깔려있는 미스터리 멜로라, 스토리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는 드라마이다.
기획의도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사는 국회의원의 아내, 그녀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등장인물
김현주 (김혜주) : 책 수선가,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박희순 (남중도) :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 김혜주의 남편
김무열 (장우재) :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정수빈 (김수빈) : 의문의 불청객, 김혜주, 남중도 부부와 얽히며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
류현경 (진승희) : 혜주의 고등학교 친구, 혜주의 비밀을 알고 있다.
기태영 (최기영) : 정치인, 진승희의 남편
정보
SBS의 새 드라마 트롤리의 연출은 '사의 찬미', '스토브리그', '홍천기'를 연출한 김문교 감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집필한 류보리 작가, 제작은 스튜디오S 입니다. 첫 방송은 12월 19일(월), 저녁 10시에 첫 방영됩니다.
스토리
김혜주는 책 수선실을 운영하며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남중도의 아내이다. 누구보다 남편을 사랑하고 응원하지만, 외부에는 정치인의 아내로 나서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남편 남중도는 3선을 준비하고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그의 옆에는 항상 든든하게 버텨주는 수석 보좌관 장우재가 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의원이 된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정치 활동에 그녀의 삶을 분리시켰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오랜 비밀이 수면으로 떠 오르며 그녀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와 변화에 두 사람의 평온했던 삶은 한순간에 뒤틀려 버리는데...
감정의 격변 속에서 각각의 관계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신예 정수빈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정수빈이 맡은 김수빈 역은 처음엔 김새롬의 역할이었는데, 음주운전으로 하차하고, 넥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서 뺑소니범으로 출연했던 정수빈에게 돌아갔다. 극 중 캐릭터의 특성상, 정수빈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방영을 곧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기대감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티저만 봐도 연기 파티다", "아찔하고 쫄깃한 미스터리, 몰입감 대박", "도대체 혜주의 비밀은 뭘까?",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되는 작품" "혜주와 중도, 우재와 수빈 붙기만 하면 텐션 무엇?"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시간
- 월, 화 오후 10:00 (2022-12-19~)
- 출연
-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
- 채널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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